읽을거리 · 택배 포장
택배 송장 개인정보 지우는 법: 버리기 전에 꼭 확인할 것
택배 송장에는 이름, 주소, 전화번호가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. 상자를 분리수거하거나 다시 쓸 때 송장을 그대로 두면 모르는 사람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요. 몇 초면 끝나는 습관이니 꼭 챙겨 두세요.
송장에 담긴 정보
- 받는 사람 이름, 주소, 전화번호 (요즘은 일부를 가린 안심번호인 경우도 많음)
- 보내는 사람 정보
- 상품명, 운송장 번호와 바코드
운송장 번호만으로도 배송 조회를 통해 일부 정보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, 번호와 바코드까지 지우는 편이 안전합니다.
방법 1: 떼어 내기
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 송장 스티커 모서리부터 천천히 떼어 내고, 뗀 송장은 잘게 찢거나 접어서 버립니다. 잘 안 떨어지면 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잠깐 쐬면 접착제가 약해져 쉽게 떨어집니다.
방법 2: 지우기
송장이 열에 반응해 글씨가 찍히는 감열지인 경우, 물파스나 알코올 성분으로 문지르면 글씨가 검게 변하거나 흐려집니다. 다만 종이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다 지운 뒤 정말 안 보이는지 확인하세요. 시중에는 송장 지우개나 개인정보 보호 스탬프도 있습니다.
방법 3: 가리기
두꺼운 매직으로 여러 번 칠하거나 불투명한 테이프를 붙여 가리는 방법입니다. 간단하지만 빛에 비추면 비쳐 보일 수 있으니, 이름·주소·전화번호·바코드를 빠짐없이 덮어야 합니다.
상자를 재사용할 때 특히 중요한 이유
이전 송장이 붙은 상자로 택배를 보내면 개인정보 문제뿐 아니라, 바코드가 잘못 읽혀 엉뚱한 곳으로 가는 배송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. 재사용 상자는 이전 송장과 바코드를 완전히 떼거나 가린 뒤 새 송장을 붙이세요.
분리수거할 때 함께 챙길 것
- 송장, 테이프, 비닐 완충재는 떼어서 종이와 따로 버립니다.
- 상자는 납작하게 펴서 내놓습니다.
- 스티로폼 상자는 테이프와 스티커를 떼고, 음식물이 묻었다면 씻어서 내놓습니다.
지역마다 분리배출 기준이 조금씩 다르니 사는 곳의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.